‘소방서 옆 경찰서2’ 정진우, 손호준 죽음에 뜨거운 눈물...극강의 몰입감

배우 정진우가 손호준의 죽음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정진우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에서 태원소방서 구조대원 최기수 역으로 출연, 지난 시즌에 이어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1,12일 방송된 3,4회에서 정진우는 마중 자재창고 화재를 진압하다 사망한 봉도진(손호준)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정진우는 자재창고 안에 홀로 남겨진 손호준을 구하러 뛰어들어가던 중 창고에 폭발이 일어나 그 충격으로 튕겨져나가 정신을 잃었다. 정진우는 의식을 찾자마자 “도진이 형은 어떻게 됐냐. 형이 못 나왔다”며 물었고 친형처럼 믿고 의지하던 손호준의 사망 소식에 울부짖었다.

그러나 슬퍼하던 것도 잠시, 연쇄 방화범을 잡기 위해 다친 몸을 이끌고 나선 정진우는 진호개(김래원)에게 손호준이 사망 전 자재창고에서 별모양 화염을 봤다는 사실을 전했고 이는 사망 원인을 밝힐 결정적 단서가 되었다.

또한 정진우는 다음 방화 장소인 넥스트 오피스텔에서 “연쇄 방화범의 목적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히는 거라면 엘리베이터를 살펴봐야 한다. 엘리베이터 통로는 화재가 나면 불길이 스택 이펙트로 순간적으로 번지는 최고 위험지역이다”라며 추리를 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방화범의 피습을 당한 송설(공승연)이 폭발 기폭장치와 함께 결박된 채 갇혀 있었고 정진우는 폭발까지 5분이 채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우리 대원 두고 나갈 수 없다”며 끈끈한 동료애와 책임감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이렇듯 정진우는 시즌1에 이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와 매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재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그린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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