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배우 이현서, 자식 잃은 슬픔-공허함 표현 美친 연기력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배우 이현서가 흡입력 있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정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현서는 7회에서 자식을 잃은 엄마 경서 역으로 등장했다.

 

신혼의 달콤함과 갓 태어난 아기까지, 남부러울 것 하나 없이 행복하던 경서는 아기가 돌연사한 후 오열했다. 특히 아기의 장례식에서 핏기가 사라진 얼굴에 숨이 넘어갈 듯 절규하며 통곡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름도 짓지 못한 자식을 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한 이현서의 열연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집으로 돌아와 아기용품을 정리하면서 힘겹게 울음을 참는 위태로운 경서의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현서는 경계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돋보이는 호연으로 작품을 꽉 채운 이현서의 차후 연기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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