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스테이지 세 번째 작품 ‘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 김주령이 맛깔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는 임성희(김주령)가 김수희(강한나)와 부하직원들에게 거침없는 언행을 일삼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성희는 귀피를 막기 위해 귀에 휴지를 말아 꽂고 있던 김수희에게 “회사에서 귀 막고 있음 어떡하냐. 여기가 독서실이냐”고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임성희는 김수희에게 귀에서 피가 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수희는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귀에서 피가 난다고 대답했다. 임성희는 이 사실을 다른 직원들에게 소문내며 실감나는 얄미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임성희는 정주임(손민지)에게 파리채를 씻으라고 지시했다. 정주임은 화장실에 있던 임성희의 칫솔로 파리채를 닦으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 이를 알 리 없는 임성희는 그 칫솔로 양치질을 했고 이 모습을 본 김수희는 통쾌해했다. 이 장면에서 김주령은 코믹한 폭풍 양치질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로 끌어올렸다.
김주령은 대사 하나하나에 디테일한 감정을 녹여내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는 임성희 캐릭터를 맛깔난 연기로 승화시켜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사진=tvN ‘귀피를 흘리는 여자’ 방송 캡처
tvN 드라마 스테이지 세 번째 작품 ‘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 김주령이 맛깔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는 임성희(김주령)가 김수희(강한나)와 부하직원들에게 거침없는 언행을 일삼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성희는 귀피를 막기 위해 귀에 휴지를 말아 꽂고 있던 김수희에게 “회사에서 귀 막고 있음 어떡하냐. 여기가 독서실이냐”고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임성희는 김수희에게 귀에서 피가 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수희는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귀에서 피가 난다고 대답했다. 임성희는 이 사실을 다른 직원들에게 소문내며 실감나는 얄미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임성희는 정주임(손민지)에게 파리채를 씻으라고 지시했다. 정주임은 화장실에 있던 임성희의 칫솔로 파리채를 닦으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 이를 알 리 없는 임성희는 그 칫솔로 양치질을 했고 이 모습을 본 김수희는 통쾌해했다. 이 장면에서 김주령은 코믹한 폭풍 양치질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로 끌어올렸다.
김주령은 대사 하나하나에 디테일한 감정을 녹여내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는 임성희 캐릭터를 맛깔난 연기로 승화시켜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김주령은 오는 12일 영화 ‘속물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