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속 몰입도 높인 모성 연기…배우 주인영, 강렬한 존재감 발산

배우 주인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에서 압도적인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3월 21일 공개된 ‘계시록’(연출 연상호)은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신의 계시를 믿는 목사와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가 각자의 믿음으로 진실을 좇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39개국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극 중 주인영은 실종된 딸 아영을 찾아 헤매는 엄마 역할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딸의 실종 이후 교회를 찾아가 성민찬 목사(류준열 분)에게 “우리 아영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냐”며 하염없이 오열하는 장면은 깊은 슬픔과 분노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납치범의 흔적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현장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제발 우리 딸 좀 찾아달라”며 절규하는 장면에서는 간절한 모성애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극의 감정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주인영은 영화 ‘헤어질 결심’,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소년시대’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왔다.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오가는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주인영은 오는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출연을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배우로서 끊임없는 도전과 변신을 이어가는 그는 이번 ‘계시록’을 통해 다시 한 번 강렬한 감정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계시록’은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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