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연극상' 최순진, JTBC '나쁜엄마' 라미란 만나 정극 도전

배우 최순진이 JTBC 새 수목극 '나쁜엄마'를 통해 첫 정극 도전에 나선다.


10일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최순진이 4월 첫 방영 예정인 '나쁜엄마'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라미란(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이도현(강호)이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모든 것이 리셋 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최순진은 '나쁜엄마'에서 우벽그룹 최무성(송우벽) 회장의 하수인 소지석을 연기한다. 최무성의 지시를 받아 정체를 숨긴 채 조우리에 정착하는 인물이다. 조우리 곳곳에서 나타나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할 최순진의 모습에 기대를 모은다.

연극배우로 데뷔해 오랜 시간 성실하게 연기력을 쌓아온 최순진. 연극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연기상을 수상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소속사 배우를품다와 전속계약을 맺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준비를 마친 최순진이 '나쁜엄마'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쁜엄마'는 내달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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