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속사 배우를품다에 따르면 조현우는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 연출 김정민, 김성민)에 이수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 서도영(김영광 분)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로, 조현우는 극중 신남 경찰서 강력계 형사 이수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수호는 큰 탈 없이 퇴직해 연금을 받는 게 지상 최대 목표인 인물. 조현우는 이런 이수호 캐릭터를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맛깔나는 연기로 그려내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앞서 조현우는 tvN ‘아다마스’에서 계부지만 친부처럼 쌍둥이 형제(지성 분)를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는 아버지 송순호로 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길복순’에서 경찰청 내부 정보를 빼돌리는 수사 계장 강만식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했다. 

이처럼 장르 구분 없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작품의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조현우가 ‘악인전기’를 통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현우가 출연하는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