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하나뿐인 내편'에서 최수종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영석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강수일(최수종)이 코마 상태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란(유이)은 침대에 누워있는 강수일에게 "아빠. 언제까지 여기 누워있을 거냐"며 "아빠가 이렇게 누워만 있으니까 내가 너무 불안하다"고 이야기했다.
김도란은 "아빠와 내가 같이 하기로 많지 않으냐"며 "제주도 여행도 같이 가기로 했으니 빨리 일어나라"고 말했다. 그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왕대륙(이장우)은 "장인어른. 나도 왔으니 얼른 일어나 봐라"며 속상해했다.
밖으로 나온 김도란은 왕대륙에게 "고맙다"며 "면회도 왔으니 이제 가봐라"고 이야기했다. 왕대륙은 "내가 데려다줄 테니 집으로 가라"고 말했다. 김도란은 "아빠가 언제 깨어날지도 모르니 여기 있어야 한다"고 힘없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인 양영달(이영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강수일의 병실 앞에서 "나 때문에 고생해서 미안하다"며 오열했다. 그때 왕대륙과 김도란이 양영달과 마주쳤다. 두 사람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양영달에게 "어쩐 일이냐"고 물었다. 양영달은 "아무것도 아니다"며 급히 도망을 쳤다. 양영달을 찾아 밖으로 뛰쳐나온 왕대륙은 "양영달이 왜 여기까지 왔을까"라며 "대체 뭐가 미안하다는 거냐"고 혼잣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하나뿐인 내편'에서 최수종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영석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강수일(최수종)이 코마 상태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란(유이)은 침대에 누워있는 강수일에게 "아빠. 언제까지 여기 누워있을 거냐"며 "아빠가 이렇게 누워만 있으니까 내가 너무 불안하다"고 이야기했다.
김도란은 "아빠와 내가 같이 하기로 많지 않으냐"며 "제주도 여행도 같이 가기로 했으니 빨리 일어나라"고 말했다. 그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왕대륙(이장우)은 "장인어른. 나도 왔으니 얼른 일어나 봐라"며 속상해했다.
밖으로 나온 김도란은 왕대륙에게 "고맙다"며 "면회도 왔으니 이제 가봐라"고 이야기했다. 왕대륙은 "내가 데려다줄 테니 집으로 가라"고 말했다. 김도란은 "아빠가 언제 깨어날지도 모르니 여기 있어야 한다"고 힘없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인 양영달(이영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강수일의 병실 앞에서 "나 때문에 고생해서 미안하다"며 오열했다. 그때 왕대륙과 김도란이 양영달과 마주쳤다. 두 사람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양영달에게 "어쩐 일이냐"고 물었다. 양영달은 "아무것도 아니다"며 급히 도망을 쳤다. 양영달을 찾아 밖으로 뛰쳐나온 왕대륙은 "양영달이 왜 여기까지 왔을까"라며 "대체 뭐가 미안하다는 거냐"고 혼잣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