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주령, '귀피를 흘리는 여자' 합류…강한나와 호흡

사진 = 배우를품다 제공

배우 김주령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세 번째 작품 ‘귀피를 흘리는 여자’에 합류했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세 번째 선을 보인다.


‘귀피를 흘리는 여자’는 직장에서도, 사랑에서도 적당히 참고 타협하며 살아오던 평범한 여자 김수희(강한나)가 어느 날 갑자기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귀에서 피가 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주령은 김수희가 다니는 회사 성해 F&B 경리부장 임성희를 연기한다.


임성희는 거침없는 언행으로 회사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캐릭터로, 강한나와 함께 극 전체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김주령은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2000년 영화 ‘청춘’으로 데뷔한 김주령은 이후 ‘너는 내 운명’, ‘핸드폰’, ‘도가니’, ‘특별시민’, ‘양자물리학’,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오늘의 탐정’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았다.


올해에만 드라마 ‘SKY캐슬’, ‘바벨’,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의사요한’, ‘보이스 3’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김주령은 ‘귀피를 흘리는 여자’를 통해 그동안 본 적 없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김주령이 출연하는 tvN ‘귀피를 흘리는 여자’는 오는 7일(토) 밤 9시 방송된다.


미디어부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 

주식회사 배우를품다 | Tel. 010-7766-0353 | baeuleulpumda@naver.com | 5F ,415, Songpa-daero, Songpa-gu, Seoul, Republic of Korea ㅣ Biz License 501-81-25968